[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래퍼 빈지노가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결별설에 입장을 밝혔다.
2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리네어 레코즈와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계약 해지를) 논의 중이고, 마무리 얘기가 오간 건 맞다"면서도 "아쉬운 점은 우리가 아직 마무리 짓지 않은 이야기가 일찍 알려져서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기획사와 아티스트 관계라기보다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자유로운 관계다. 그래서 그(결별) 방식도 다르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인간관계를 비롯해 일, 예술과 나의 관계도 편안한 자리에서 벗어나는 시도와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든, 지금은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빈지노가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2011년 1월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이 공동 대표로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빈지노는 그해 6월 합류했다.
그러나 래퍼 도끼가 지난 2월 회사를 떠나자, 일각에서는 더 콰이엇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일리네어에는 더 콰이엇이 소속돼 있고, 하위 레이블인 엠비션 뮤직에는 김효은, 창모, 해쉬스완 등이 남아있다. 도끼에 이어 빈지노까지 일리네어를 떠난다면, 회사가 와해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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