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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당일 감독 안정환은 전설들을 불러 모아놓고 중대 발표를 한다. '어쩌다FC'가 1주년을 맞이해 경기에 출전하는 만큼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을 새로 선출하기로 한 것. 이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선출하고 일주일 뒤 투표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관심을 보이는 의외의 전설들이 속출해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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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용만과 이형택은 자진 출마를 선언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인다. 그중 이형택은 "감독 안정환과 동갑내기지만 불편한 사람이 해야 한다"는 논리로 공략한다. 그러자 갑자기 김동현도 자진 출마를 선언, "형택이 형이 될 바에야 내가 하겠다"며 나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은근한 욕심을 내비친 여교수 여홍철까지 더해져 총 8인의 쟁쟁한 후보자들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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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력직 감독 허재를 비롯해 '어쩌다FC'의 큰 손 양준혁, 은밀한 도전 여홍철, 불편한 주장 이형택, 이형택을 막고자 나선 김동현, 조기축구계의 이단아 김병현, 그리고 을왕리 대표 김용만까지 2대 주장이 되기 위한 전설들의 활발한 선거 운동을 예고하고 있다. 팽팽한 축구 경기와는 또 다른 짜릿함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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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