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4월 23~26일까지 전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생활체육대축전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개최 예정이었던 소년체전은이미 한 차례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연기 결정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추이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점, 해당 대회 참가 대상이 유소년 및 고령자를 다수 포함한 점, 전국 규모의 행사인 만큼 국민 정서와 부합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정상적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Advertisement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전국체육대회 개최 예정인 5개 지자체(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전국체육대회 미개최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기로 예정됐던 경상북도에서 대회를 1년씩 미뤄서 개최하자는 제안에 따라 1년씩 대회를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회 순연으로 2021년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제102회 대회로 개최한다.
Advertisement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년 여간 열심히 준비해 온 대회를 개최할 수 없게 돼 아쉽다. 해당 대회만을 바라보며 땀방울을 흘려왔을 선수들도 같은 심정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선수단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대회 미개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