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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화끈한 공격력을 갖춘 팀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 2할9푼1리(3위), 79홈런(1위), 장타율 0.480(1위) 등 대부분의 지표가 상위권에 올라있다. 개개인의 성적만 놓고 봐도 대단하다. 리그 장타율 순위를 살펴보면, 10위 안에 4위 강진성(0.608), 6위 애런 알테어(0.604), 7위 나성범(0.596) 등 3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권희동은 0.546으로 리그 12위. 5홈런 이상을 때려낸 타자도 7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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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회초 권희동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했다. 4회초 1사 후에는 김성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쳐 2-0. 6회말 1사 후에는 SK 윤석민이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팽팽한 승부에서 NC가 7회초 기회를 잡았다. 박민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후 2루를 훔쳤다. 권희동이 우전 안타를 쳤고, 우익수 최지훈의 송구가 권희동의 배트를 맞아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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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은 유격수에 하위 타순을 맡고 있지만, 펀치력이 있다. 2018년(11홈런)과 2019년(13홈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다. 이동욱 NC 감독은 시즌 초반 "노진혁은 펀치력이 있다. 하위 타순에서 유격수가 홈런 10개 이상을 쳐준다는 건 팀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이날 나온 만루 홈런이 바로 그런 순간이었다. NC는 지뢰밭 타선의 위력을 과시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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