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노리치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노리치시티는 1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로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0대4로 졌다. 승점 21점에 머문 노리치시티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17위인 왓포드를 넘을 수 없다. 결국 노리치시티는 EPL 복귀 한시즌만에 다시 강등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반면 대승을 거둔 웨스트햄은 승점 34를 확보하며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늘렸다.
골폭풍
노리치시티는 물러설 곳이 없었다. 연패의 늪에 빠져있었다. 리그 6연패, 시즌 7연패 중이었다. 현재 최하위에 처져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강등을 피할 수 없다. 웨스트햄 역시 승리가 절실했다. 노리치시티를 잡아낸다면 강등권 탈출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었다.
웨스트햄은 경기 초반붜 노리치시티를 맹폭했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이 날카롭게 골문 앞으로 향했다. 이를 디옵이 헤더로 패스했다. 안토니오가 이를 골로 마무리했다. 노리치시티는 반격에 나섰다. 푸키를 필두로 슈팅을 계속 때렸다. 그러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다시 웨스트햄의 공세가 시작됐다. 32분 보웬의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35분에도 보웬이 슈팅했다. 다시 빗나가고 말았다. 41분에는 골대를 때리는 슈팅도 나왔다. 결국 웨스트햄은 전반 45분 안토니오가 다시 골을 넣었다. 노블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했다.
안토니오 4골 완성
후반 들어서도 웨스트햄은 계속 노리치시티를 몰아쳤다. 보웬과 안토니오가 계속 슈팅을 이어갔다.
후반 9분 웨스트햄은 쐐기골을 박았다.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다시 헤더로 연결해 골네트를 갈랐다. 해트트릭을 원성했다.
안토니오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골욕심을 계속 보였다.
노리치시티는 칸트웰과 아이다를 넣으며 최후의 저항을 했다. 그러나 오히려 또 한골을 내주고 말았다.
역시 안토니오였다. 후반 29분 안토니오는 프레데릭스의 패스를 받아 다시 골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4번째 골이었다.
4-0이 되자 웨스트햄은 안토니오를 빼는 등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결국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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