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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싹쓰리 멤버들은 데뷔 무대 타이틀곡인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가 이상순과 편곡을 맡은 노는 어린이의 디렉팅으로 녹음을 시작했다. 랩 메이킹에는 지코가 도움을 줬는데, 멤버들 사이 '쇼 미 더 머니'를 방불케 하는 랩 경쟁이 이어졌다. 특히 녹음 현장에서 이상순은 싹쓰리의 명불허전 실력에 놀라워했다. 가요계에 레전드를 써온 비룡과 린다G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유두래곤 역시 초반 불안한 음정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순은 "완전 프로페셔널이야"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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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연습에 돌입한 싹쓰리 멤버들은 센터 경쟁에 티격태격하는 찐친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비룡의 센터 욕심이 드러나는 안무 동선에 유두래곤과 린다G가 원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각자 존재감을 발산하는 춤으로 치열한 센터 경쟁이 펼쳤다. 연습을 거듭할수록 흥과 끼를 분출하며 완벽하게 합을 맞춰가는 싹쓰리. 서로에 대한 진심과 땀과 웃음을 나눈 시간들을 함께하며 싹쓰리의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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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노래방 라이브 논란 이후 이효리가 안무 연습에 앞서 유두래곤, 비룡과 만나 자신의 논란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노래방 라이브 방송 논란 다음날 공교롭게 '놀면 뭐하니' 촬영을 하게된 이효리는 "잘못했다. 자꾸 린다, 린다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비는 "이효리 누나가 강한 사람인데 너무 풀 죽어있어서 나도 모르게 손을 잡아줬다"며 상황을 전했고 유재석 역시 "얼굴이 많이 상했다. 린다도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다독였다.
이렇듯 이효리의 사과와 유재석, 비의 위로는 냉담해진 시청자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지난 11일 음원으로 발매된 싹쓰리의 커버곡 '여름 안에서'가 청량미 폭발하는 매력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벅스 차트 실시간 1위, 지니 차트 실시간 1위)에 안착하며 싹쓰리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고 오는 25일 본격 데뷔하는 싹쓰리가 가요계에 어떤 전무후무한 인기 돌풍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9.2%(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7.2%(2부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싹쓰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한 MV 촬영 현장과 유두래곤이 '두리쥬와'의 작곡가 박토벤과 운명적 만남을 가진 예고 장면(19:45)으로 10.5%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