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의 마쓰자카 다이스케(40)가 경추 수술을 받았다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최소 2~3개월간은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14년만에 친정인 세이부로 돌아온 마쓰자카는 2군에서 개막을 맞았지만 오른손에 저림 증상이 있어 투구에 문제가 있었다. 당초 마쓰자카는 예정대로 3월에 개막했을 경우 3차전 선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시즌이 연기되면서 여러 문제가 생겼다. 3월말엔 오른쪽 무릎에 주사 치료를 받기도 했다. 6월 7일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서 1이닝을 소화하면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결국 2군에서 조정을 하고 1군에 오르기로 결정됐다. 이후 오른손에 문제가 생겼다. 손가락 감각에 이상이 생겼다. 손가락 끝의 감각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여러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등뼈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경추에 문제가 발견됐고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받았다.
재활은 조심스럽다. 최소 2∼3개월 정도의 이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마쓰자카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11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소프트뱅크 호크스 때인 2015년엔 어깨 수술도 받았다.
마쓰자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였다. 세이부에 입단한 1999년 16승5패 평균자책점 2.60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다승왕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고졸 투수로는 33년만에 신인왕을 차지했다. 2001년엔 15승15패, 240이닝, 평균자책점 3.60으로 사와무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까지 8년간 108승 60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한 뒤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5111만1111달러의 입찰액을 제시한 보스턴에 입단한 마쓰자카는 첫 해인 2007년 15승 12패 201탈삼진,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008년에도 18승3패, 평균자책점 2.90, 154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이후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보스턴과의 계약기간 6년간 50승 37패, 평균자책점 4.52에 그쳤다. 2013년 뉴욕 메츠로 이적해 2년간 뛰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2015년에 일본으로 복귀했지만 역시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2015년부터 소프트뱅크에서 3년간 뛰었는데 1군 등판은 1경기 뿐이었다. 2018년 주니치 드래곤즈로 이적해 11경기서 6승4패를 기록한 마쓰자카는 지난해엔 두 차례 등판에 그쳤고 올시즌 친정인 세이부로 돌아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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