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최진행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시즌 9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화는 1회초 장시환이 첫 타자 최지훈에게 11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결국 장시환은 2사 1, 3루에서 채태인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만루 위기는 정진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넘겼다. 1회에만 34개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한화는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첫 타자 이용규가 안타, 정은원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진 김태균의 중견수 플라이 때 주자 두 명이 모두 태그업,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최진행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최진행의 홈런은 시즌 6호이자 개인 통산 150호다. 최진행은 KBO 통산 50번째로 150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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