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대급 추락을 보여준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새 기록을 쓸까.
SK와 한화는 5강 싸움에서 일찌감치 멀어졌다. 15일 현재 SK는 19승42패(승률 0.311)로 9위, 한화는 17승44패(승률 0.279)로 꼴찌다.
나머지 8개팀이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데 둘만 동떨어진 느낌이다. 두 팀의 차이가 2게임에 불과해 나름 '그 둘만의 리그'를 하며 탈꼴찌 싸움을 하고 있지만 야구팬 전체의 주목을 받지는 못한다.
좀처럼 승리가 쌓이지 않는다. 둘 다 61경기씩을 치렀는데 아직 20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1위인 NC 다이노스는 39승을 거둬 40승에 1승만을 남겨 놓아 큰 차이를 보인다.
둘이 나머지 구단들의 승리를 챙겨주고 있는 모습이다. 무려 7개 구단이 5할 승률을 넘기고 있다. 8위인 롯데 자이언츠도 28승30패로 5할 승률에 2승만 모자란다.
그러다보니 두 팀이 역대 최소승과 최소 승률을 기록하는 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고 있다.
역대 한시즌 최소 승리는 프로 원년인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15승(65패)이다. 승률도 1할8푼8리로 역대 최소 승률이다. 하지만 당시 80경기만 소화했고, 전-후기 리그로 나눠 진행돼 지금과는 달랐다.
120경기 이상 치른 시즌에서 최소 승리는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기록한 28승(7무97패)이었다. 당시 양대리그제로 시행돼 한화, 삼성, LG와 함께 매직리그에 속했던 쌍방울은 재정난에 시달리며 주축 선수를 트레이드시켜 전력이 약화됐고, 결국 2할2푼4리의 삼미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10개구단 체제가 된 2015년 이후 최소승리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48승(3무93패)이었다. 승률 역시 3할4푼으로 가장 낮았다.
현재 SK와 한화는 지난해 롯데보다도 낮은 승률이다. 이 승률이 유지된다면 당연히 역대 10개구단 체제 최소 승리와 최저 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SK와 한화는 7월 들어 나란히 5승8패를 기록했다. 5,6월보다 좋아진 모습이지만 7월 성적은 공동 8위에 불과하다. 올시즌 불명예 기록이 세워질까. 둘의 분발이 필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0개구단 체제 연도별 최소 승리-최저 승률
2015=KT=52승91패1무=0.364
2016=KT=53승2무89패=0.373
2017=KT=50승94패=0.347
2018=NC=58승1무85패=0.406
2019=롯데=48승3무93패=0.340
2020=SK=19승42패=0.311
2020=한화=17승44패=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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