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 tvN 특집 다큐멘터리다. 지난 겨울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 등 그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코리안 몬스터'가 선수이자 남편, 그리고 아빠로서의 류현진을 엿볼 수 있는 티저들을 공개했다. 먼저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지난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줬던 류현진의 경기 장면과 그에 대한 리그 관계자들의 평가가 이어진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측은 "류현진은 예술가"라며 "류현진의 성공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그를 지켜봐온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 찰리 몬토요(Charlie Montoyo)는 "류는 우리팀의 에이스다"라고 밝히며 기대를 드러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투구하는 그의 어깨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류현진이 등장한다. 제작진이 배우자 배지현의 안부를 묻자 그는 '찐' 미소를 지으며 "제가 열심히 잘 케어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한다. 류현진이 어느새 육아에 익숙해진 모습도 시선을 끈다. 집에 있는 내내 그는 아기용품을 소독하고, 집안을 청소하는 데 여념이 없다. 이밖에도 류현진은 평소 가족들을 위해 백종원의 요리 영상을 챙겨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백종원의 닭고기 덮밥에 도전한 류현진은 "백종원 선생님이 없었으면 많은 음식을 시도하지 못 했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메이저리거 출신 유부남 선수 류현진-김병현-봉중근의 토크 영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현진의 절친한 선배이자 동료인 이들은 유부남들만의 가감없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봉중근이 "LA에서 힘든 거 없었냐"라고 질문하자, 올해로 메이저리그 8년차 베테랑이 된 류현진은 "전 없었죠, 내 스타일 알잖아요"라며 유쾌하게 대답한다. 실제로 류현진은 야구선수들 사이에서 초긍정 캐릭터로 유명하다고. 이어 그는 "(시합) 끝나자마자 애기 보러 갈 거다. 기저귀 갈아줘야 한다"라며 어엿한 아빠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줬다.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폭소를 유발하는 야구계 절친들의 대화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코리안 몬스터'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코리안 몬스터'는 오는 28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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