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종양(혹)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절반 이상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렇다면 자궁근종이 암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유전자 분석 연구 등에서 자궁근종과 자궁육종(암)은 별개의 질환으로 보고 있다. 자궁근종 치료 과정에서 미처 암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궁육종을 자궁근종으로 오인하는 경우는 간혹 있지만 자궁근종이 추후 자궁육종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치료를 꼭 해야 한다는 쪽과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상충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할까? 크기가 작거나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굳이 복잡한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제거할 필요는 없다. 6개월~1년 단위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근종 상태를 지켜보면 된다. 다만 가임기 여성이 임신 계획이 있다면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 치료는 최신 방법이 가장 좋을까? 그렇지는 않다. 지금도 복부 절개 및 배꼽을 통해 근종을 제거하는 근종절제수술, 복강경절제술이 가장 오래되고 확실한 제거 방법이다. 이어 근종과 연결된 혈관을 색전물질로 막음으로써 영양통로를 차단해 근종을 굶기는 자궁동맥 색전술, 고강도 초음파열로 근종을 익혀 괴사시키는 하이푸(HIFU) 등이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근종절제수술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체하는 자궁근종 로봇수술도 가능하다.
이렇듯 다양한 치료 가능성을 열어두고 물리적 제거 유무와 접근 방식, 치료 가능한 범위, 회복 기간 등 환자 개개인의 상태 및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 치료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는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MRI검사 등이 있다.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하정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근종 치료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근종의 속성,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법 위주의 치료보다는 정밀검사와 다학제진료를 통해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개인별 맞춤 자궁근종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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