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여곡절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시즌 홈구장이 결정됐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안방인 샬렌 필드를 2020시즌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가 로저스 센터의 시즌 중 사용을 불허한 지 6일 만이다.
샬렌 필드는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피스 브리지'가 경기장 근처에 있어 기존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까지 차량으로 2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다.
단, 조명탑 등 경기장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오는 30일과 31일에 펼쳐질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진행하는 동안 샬렌 필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토는 샬렌 필드에 입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론토는 스프링캠프지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 정비를 마쳤지만, 코로나 19 위험이 높아 포기했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 구장인 PNC 파크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인 캠든 야즈 사용도 타진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토론토는 단독 사용이 가능한 트리플A 홈구장을 사용하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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