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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 도시인들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자연 친화적인 곳에서 살고 있다. 그는 "2년 차 살고있는 집은 옛날집의 특이한 구조다"라며 "부부와 아이 셋, 강아지 두 마리의 대가족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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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동근은 1층의 옷방을 공개하며 "아내가 계절마다 5식구의 옷을 바꾸는게 일이다"라며 "아내를 위해 이 공간을 꼭 해결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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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의 아내는 "2층 공간은 아이들의 공부와 놀이 공간이 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남편의 공간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너무 미안했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양동근은 "정리를 통해 아내 기분이 환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스윗한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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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 자신의 힙합DNA가 담긴 물건을 비우며 "힙합퍼였는데 아빠가 됐다"라며 "다소 거친 말들을 했었는데, 아빠가 되니까 자식한테 욕을 가르치고 싶지 않더라. 그 시점에 힙합을 내려 놓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20대에는 달랑 나 하나 였는데, 40대에는 가족, 집이 됐다"며 젊음을 내려 놓았다.
깊은 수납장으로 불편했던 주방 서랍에는 꼭 맞는 리빙 수납장이 들어서 신박한 아이디어를 자랑했다. 감동적인 변화에 양동근의 아내는 "당신이랑 안고 싶다"며 거침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양동근이 가장 바라던 옷방은 사계절 옷이 다 정리된 편집숍으로 변신했다. 아내는 "이제 들어오고 싶은 옷방이 됐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방은 채광이 가득한 공부방과 침실의 역할로 자리 잡았다. 이어 2층에는 완벽한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피아노부터 그림그리기, 책읽기까지 아이들의 공간과 더불어 아내의 작업대도 배치해 신박함을 더했다. 이에 아내는 "상상 그 이상이다"라고 감탄했고, 양동근도 "동선이 정리가 된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잡다구리방'은 아내의 소원대로 'YDG 아지트방'으로 재탄생했다. 오직 양동근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에는 사진과 트로피, 소품 등 양동근의 일대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울컥한 감정을 드러낸 양동근은 "빛이 닿지 않는 곳에 빛이 들어온 거 같다. 죽어 있는 공간에 생명이 들어온 느낌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항상 마음에 걸렸다"는 아내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으로 언젠가 꼭 해줘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대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