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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미령은 건강 유지 비법으로 소식과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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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소식을 한다. 저는 쌀밥을 동남아에서 먹는 안남미를 먹는다. 밥도 반 공기 정도만 먹는다"며 "운동은 매일 하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스쿼트 30번씩 세 세트를 하고 윗몸일으키기는 한 번에 100개 한다. 많이 힘들긴 힘들지만 옷을 입었을 때 만족감을 느끼니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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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수의 꿈을 가진 적 없다. 대만가기 전까지 가수가 되면 대만을 안 가고, 가수가 안 되면 대만을 가기로 했는데 여름에 가수로써 큰 인기를 얻고 대만학교에 안 가고 연예인 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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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은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회사에 다니며 사회생활도 경험했다고 한다. 그렇게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이주일과 조용필이 진미령의 재능을 아까워하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길 제안했다고.
이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문답이 진행됐다.
진미령은 "이름에 대해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담겨 있다"는 질문에 "미움은 아니다. 아버지가 군 생활부터 공무원 생활을 오래 했다. 가수를 한다고 하니 반대를 오래 했다. 집안에 연예인이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에겐 든든한 지원자인 어머니가 있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호적에서 빼겠다고 하셔서 외할머니 성 '진'을 따와 김미령에서 진미령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학래가 "화교냐"고 물어보자 "화교는 아니다"고 했다.
"나의 이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 때문에 좀 피곤하다?"라는 질문에는 "그럴 때도 있고 안 그럴 때도 있다. 제가 저지른 거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혼한지 17년 됐다. 혼인신고를 안 했으니 이혼이라고 하기 좀 그렇다. 헤어진 지 17년 됐다. 제가 아이가 있다면 엄마가 TV에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보기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 전유성에 대해서는 "참 좋은 사람이고 참 착한 사람이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나는 여전히 불같은 사랑을 꿈꾼다?"라는 질문에는 "꿈꾼다"며 강하게 긍정했다. 그는 "나이가 있으니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나이 먹어서 같이 등 긁어 주고 말동무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아프고 병들면 따뜻하게 돌봐주고"고 했다.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60넘어 70에 무슨 결혼식이냐. 두 사람이 행복하면 된 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