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제리 샌즈(한신 타이거즈)가 이색적인 기록을 세웠다.
샌즈는 28일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팀이 9-3으로 앞서던 4회초 사카모토 고시로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2회초 저스틴 보어의 만루포에 이어 터진 샌즈의 아치로 한신은 창단 후 처음으로 한 경기서 외국인 타자 두 명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기록을 세웠다. 3번 타자로 나선 샌즈는 이날 4안타 5타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20대5 대승을 이끌었다.
샌즈는 경기 후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만루홈런은) 최고의 순간이었다. 보어와 나란히 만루 홈런을 쳤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매우 흥분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샌즈는 시즌 초반에는 일본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2군행을 통보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엔 타율 4할, 3홈런 14타점으로 한신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샌즈는 "야노 감독이 타석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게 해주고 있다. 투수의 공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활약 비결을 설명했다.
2018년 마이클 초이스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샌즈는 그해 25경기서 타율 3할1푼4리, 12홈런 37타점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엔 139경기 타율 3할5리, 28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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