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초대 스포츠윤리센터 수장에 내정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해 1월 빙상계 성폭력 의혹 사건 이후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제1차 권고에 따라 만들어진 선수 인권 보호 및 스포츠계 비리 척결을 위한 신설 기관이다. '스포츠 비리, 불공정 및 체육인 인권 침해에 대해 체육계 내부의 판단이 아닌 외부의 독립기구에 의한 엄정한 제재와 효과적인 재발 방지 조치를 도모한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난해 말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고, 제18조 3~4항에 근거해 22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문체부 산하 특수법인 스포츠윤리센터가 5일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6일 철인 3종 고 최숙현 선수가 전 소속팀 감독 및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관련된 6개 기관을 찾아다니며 피해사실을 신고했지만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는 가운데 극단적 선택을 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스포츠윤리센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이 전 차관이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차관은 1964년 광주 출생으로 광주 중앙여고-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여성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계에서 활동하던 중 2003~2005년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고령화 미래사회위원회,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2007~2008년 대통령 비서실 빈부격차-차별 시정위원회 비서관으로 일했다. 2010~2012년 젠더사회연구소 소장, 2013~2015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서울시 성평등 정책에 관여했다.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했고 2017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일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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