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루친스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1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팀이 3-1로 역전한 7회말 배재환으로 교체되면서 시즌 11승 요건을 갖췄다.
루친스키는 1회말 이용규와 노수광을 연속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브랜든 반즈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최진행과 하주석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태균을 3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3회에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노수광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반즈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최진행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졌고, 이 때 이용규가 홈을 밟았다. 첫 실점 후 루친스키는 하주석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5회에도 위기는 있었다.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정은원, 이해창에게 연속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1사 1,3루에서 노시환을 6-4-3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줬다. 노수광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1사 2루. 반즈 타석에서 이용규가 기습 3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루친스키가 견제로 잡아냈다. 반즈의 볼넷과 최진행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위기. 하주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NC는 7회초 노진혁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단숨에 3-1로 역전에 성공. 루친스키는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교체됐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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