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레전드 센터백' 레들리 킹(40)이 무리뉴 사단에 합류한다.
7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은 "'토트넘 전 캡틴' 레들리 킹이 1군 코치로 선임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킹은 킹은 토트넘 유스 출신 센터백이자 원클럽맨이다. 1998~1999시즌 1군에 데뷔한 이후 2012년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에서 수비수로 323경기를 뛰었고, 통산 14골을 기록했다. 이영표와도 함께 포백라인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은퇴 8년만에 친정 토트넘의 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킹을 코치로 선임한 후 "그는 이 클럽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팬들도 진정한 토트넘맨으로서 그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성취와 헌신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와 킹은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그의 경험과 남다른 인사이트를 우리 팀 안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선임의 이유를 밝혔다.
킹은 은퇴 직후인 2012년부터 토트넘 앰배서더로서 활동하면서, 2014~2016년 U-18팀을 지도한 경험도 있다. 향후 1군 코치 겸 전력분석관으로서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원하고 1군 레벨로 끌어올리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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