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조재수 역으로 관심을 모은 배우 강기둥이 호흡을 맞춘 김수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을 하기 전에는 '김수현 배우님'이었는데 이제는 '수현이'가 됐다"고 웃었다.
김수현이 빠른 88년생, 강기둥이 87년생이다. "처음 만났을 때 동갑인걸 알고 '우리 동갑이에요'라고 말했더니 금방 친해졌다. 감독님도 처음부터 '케미가 좋아야한다'고 말씀하셨고 아는 친구도 겹쳐서 빨리 친해졌다. 동갑이라서 편하게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다. 제일 먼저 친해졌다."
김수현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그전에는 한류스타로 멀리 있는 친구엿는데 실제로 만났는데 편하게 해줬다. 만나기 전에는 솔직히 겁도 났다. 하지만 수현이의 연기가 좋아서 더 편하게 할수 있었다."
배울점도 많은 친구였다. "주연이라 정말 힘들텐데 '이렇게 밝게 하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힘을 나게 해주는 친구다. 집중하려고 놓지않으려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받았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박규영과도 호흡을 맞췄다. "초반에 주리(박규영)와 약간 썸타는 느낌이 있었지만 재수 캐릭터는 누구에게나 잘보이고 싶은 캐릭터라 그랬던 것 같다. 오히려 마지막에 승재와 러브라인이 기대됐다. 우리끼리는 촬영할 때 드러나지 않게 눈빛도 주고받았다. 박진주와도 '우리는 열린 결말이야'라고 얘기하면서 웃기도 했다."
한편 강기둥은 9일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김수현)의 소울메이트 친구 조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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