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채빈이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강예진 역으로 배우 채빈이 발탁됐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채빈은 어린시절에 영화 '정글주스'(2002)로 데뷔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준비된 연기자다. 이번 드라마에서 채빈이 연기할 강예진은 부잣집 딸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비타민 같은 존재다. 뿐만 아니라 수수함과 당당함을 동시에 갖춰 보는 이들을 사로 잡는 매력이 넘치는 예진이지만 연애를 책으로 배운 모태솔로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소개팅을 자주 하지만 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 실망만 할 뿐이다. 시간이 흐르며 그런 예진이 한유명을 만나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는 또 다른 핵심 관전 포인트다.
아역시절과 다르게 당찬 20대 여성 캐릭터를 채빈이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단아한 미모에 각종 운동과 등산을 취미로 하는 채빈에게 활동적인 매력이 넘치는 강예진은 적역이라 표현할만큼 딱 맞는 캐릭터다. 출연 소감을 묻자 그는 "(예진이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활력을 드리고 때로는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제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여러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이 함께하는 '비밀의 남자'는 '위험한 약속' 후속으로 오는 31일 KBS2를 통해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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