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영석 PD가 올해 상반기 CJ ENM으로부터 10억1900만원을 받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올해 상반기 급여 1억3900만 원과 상여금 8억8000만 원을 받아 총 10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지난 2018년에는 상여금을 포함해 총 37억2500만 원을 보수로 받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상반기 CJ ENM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인물은 이명한 상무였다. 급여 1억 5200만 원과 상여금 10억6400만 원을 더해 총 12억16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나영석 PD와 이명한 상무의 급여는 이재현 회장 9억 원, 이미경 부회장 10억 원을 받은 CJ ENM 오너 일가보다 더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PD는 급여 1억 3900만 원에 상여금 6억3500만 원을 포함, 총 7억7400만 원을 받았다.
CJ ENM은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 등에 기준해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며 "업무 전문성과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 2001년 KBS에 PD로 입사해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연출하며 스타PD 반열에 올랐다. 이후 지난 2013년 CJ ENM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강식당' 시리즈 등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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