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ANS 해나가 왕따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해나는 자신의 SNS에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내 인생이 망가지고 죽을만큼 힘들어도 끝까지 피해는 안주고 싶었고 잘난거 없는 나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셨던 사람들에게 너무나 죄송해서 혼자 힘들어도 배려하고 있었다. 사과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나. 사실 사과조차 바란 적 없다. 그런데 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안드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진짜 사람이긴 한걸까. 나도 이젠 죽었다 깨어난 이상 무서울 거 없다. 아무 피해도 주고 싶지 않은데 버틸 수가 없어서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다 놓앗던 내 마음을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조용히 죽어보리면 적어도 본인들은 미안한 마음이라도 들면서 살겠지 싶었다. 그런데 깨어나보니 더 무섭다. 증거가 없으니 그런적 없다고요? 어떤 얘기가 들려도 억울해도 가만히 있던 거 멍청해서 그런거 아니다. 지금 이게 내 마지막 배려다.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용서는 못해도 혼자 안고 가보겠다"고 밝혔다.
해나는 2019년 데뷔한 8인조 걸그룹 ANS 멤버로 데뷔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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