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팬들에게 퇴사 사실을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장예원은 SBS 퇴사설과 관련된 입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장예원은 최근 불거진 SBS 퇴사설에 대해 "지난주에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부분이 기사로 먼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라고 걱정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건 아무 것도 결정되지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웠다"며 "회사에 사의 표명한 것은 맞다. 지금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털어놨다.
또 장예원은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며 "현재로서는 주어진 역할 해내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 다하고 있다. 우리 '씨네타운' 가족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4일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에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보도됐다. SBS 관계자 역시 다수 매체에 장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다만 퇴사일이 정해지거나 프로그램 하차 등 아직 논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공채 18기로 SBS에 입사했다. 당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중으로 23세의 나이에 아나운서에 합격해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로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는 82년생으로 2003년에 입사한 류이라 아나운서였다. 현재는 97년생으로 2018년 입사한 김수민 SBS아나운서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장폭스'라는 닉네임을 얻어 관심을 모았고 이를 본떠 직접 유튜브 채널 '장폭스TV'를 오픈해 약 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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