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자기 조절 능력이 있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원태인의 경기 중 수정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허 감독은 1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주중 첫 경기를 앞둔 브리핑에서 이틀전인 16알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던 원태인의 피칭을 복기했다.
허 감독은 "(2회말) 볼넷이 화근이 됐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직구가 적시타로 이어진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강한 공을 던지려다 보니 상하체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제구가 흔들렸다. 그래도 2회 실점 이후 구속을 2㎞ 정도 낮추면서 공을 낮게 던져준 점이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원태인은 이날 2회 1사 후 볼넷 2개와 사구 1개로 자초한 위기에서 적시타 2개를 맞으면서 3실점 했다. 타선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끝내 패전 투수가 됐다.
허삼영 감독은 로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위기 이후 페이스를 회복하면서 선발 이닝을 충분히 소화해 줬다"며 "사실 원태인은 경기 중 매카니즘을 수정할 수 있을 만큼 감각이 좋은 투수다. 스피드를 줄고 커맨드를 잡아가면 궁극적으로 스피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태인이 이날 경기를 교훈 삼아 완급조절과 커맨드를 앞세운 허허실실 피칭에 눈을 뜨게 될까.
자기 수정 능력이 있는 젊은 투수라 다음 등판을 기대해 봄직 할 것 같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이지혜 남편' 문재완, 위고비 3주만에 효과 대박 "계속 먹는데 4kg 빠져" -
한고은, '7년 무직' ♥남편에 속마음 밝혔다..."배우 업계서는 날 부러워할 것" -
성시경, 한 달 '극한 다이어트'하더니 반쪽 됐다.."달라진 모습 보여주고파" -
'73kg' 랄랄, 4kg 감량+부기 빠지니 딴 사람 "살 엄청 빠져보여"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빅마마 이영현, 애 둘 낳고 33kg 감량 "초등학생 한 명 빠져나가" -
'생활고' 김숙, 결국 출연료 턱없이 적은 '무한걸스' 출연 "송은이가 100만원씩 보태줘" -
공항서 '강강술래'라니..하츠투하츠, 과잉 경호 논란 "대통령도 이렇게 안 해" [SC이슈]
- 1.美 권위 매체, "일본은 감독 바꾸고, 한국은 그대로 나아가라" → '팀 코리아' 언젠간 돌아온다! 호평
- 2.'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3.[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 4.마이애미까지 갔는데 WBC 등판 '0'…"솔직히 화가 났다" 11승 좌완의 서러움 폭발 [인터뷰]
- 5.'봄의 롯데'는 베네수엘라도 이길 것 같다...2위 두산 꺾고, 파죽의 무패 행진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