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골프가 강력한 접지력의 스파이크 일체형 골프화 R90을 선보인다.
데상트골프의 R90은 아시아 최대의 신발 전문 R&D 센터인 부산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연구, 개발되어 아시아인의 발 모양과 한국의 지형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데상트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골프화다. 한국인의 족형 스캔 데이터를 통해 새롭게 탄생된 라스트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핏을 제공하며, 어퍼에는 발등과 측면의 고정성을 향상시키는 락다운 덮개 패턴 구조를 적용하여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줌으로써 18홀 내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함과 접지력의 두 개념을 양립하기 위해 위해 스파이크를 아웃솔에 일체화 시킨 R90은 '스파이크 일체형 골프화'를 컨셉으로 완벽한 접지력과 운동화처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R90은 부산 DISC는 골퍼의 스윙을 분석하여 스윙 시 미끄러짐이 가장 높은 구간을 발견, 지면의 마찰력이 높게 필요한 두 구간을 찾아 데상트골프만의 독자적인 아웃솔 디자인과 스터드를 배치했다.
스파이크리스와 스파이크 골프화의 장점만을 결합해 탄생한 R90은 개발 단계부터 PGA투어 배상문 프로를 비롯하여 KPGA 이재경 프로 등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스윙 역학 분석 테스트를 통해 골퍼들의 발의 움직임 및 족형을 분석해 개발되었는데, 구간별 발의 압력 변화에 따라 지면 스터드의 형태와 위치 그리고 마찰력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스터드를 90도로 적용해 지면 접지력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백스윙 시 몸의 회전력에 의한 뒷꿈치 흔들림을 잡아줄 수 있는 회전 모양의 스터드를 배치하여 안정적인 그립력까지 제공한다. 이로써 아웃솔의 접지력을 한층 더 강화시켜 풋액션의 미스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스윙과 정확한 임팩트를 가능하게 하였다.
'ROTATION 90'을 의미하는 R90의 R은 백스윙 시 발 뒷꿈치의 내전을 방지해 몸의 꼬임을 최대화 하여 발 뒤꿈치의 흔들림을 잡아주어 밀림을 방지하고 지면 마찰력을 최대화 하기 위해 아크 스터드(ARC STUDS)디자인을 채택했다. 발 뒤꿈치에 배치된 원형 트랙션이 모든 방향에서의 발꿈치의 내전을 방지해 지면 마찰력을 높인다. 또한 90은 모든 운동 방향에서의 스터드를 90도 각도로 배치, 지면과 마찰계수가 가장 높은 수직 각도인 90도를 스터드 방향에 접목 시켜 접지력을 강화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