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NC를 6대4로 꺾고, 반 경기로 추격했다.
김혜성은 이날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신민혁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3-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선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5-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추가 득점도 김혜성의 발에서 나왔다.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혜성은 2루수 앞 땅볼을 쳤다. 최정원의 송구 실책으로 세이프.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2사 3루에선 김하성의 좌월 2루타로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경기 후 "1위 팀 상대로 승리하게 돼 기쁘다. 평소보다 이번 시즌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일부로 홈런을 기대하거나 노리고 타석에 들어가진 않는다.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두 자릿수 홈런에 욕심보다는 출루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다양한 수비 포지션과 타순에 배치돼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나의 주 포지션은 없다고 생각한다. 팀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다할 생각이다. 날씨가 많이 덥다. 평소보다 좀 더 먹고 푹 쉬려고 한다. 또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체력 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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