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 전문지의 역사와 스포츠 신문의 변화 발자취를 담은 책, '한국의 스포츠신문'이 발간됐다. 스포츠 전문지가 국내 체육계와 문화계에 미친 영향, 시기별로 한국 사회 대중과 함께한 긴호흡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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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스포츠경향 편집국장(55)이 쓴 이 책은 1963년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지인 '일간스포츠신문'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국내 스포츠 신문의 역사를 되짚는다. 또 국내 스포츠와 레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에 대한 심층연구도 담았다.
다양한 언론환경 변화와 한국 언론계에 남긴 교훈, 그 정체성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실제 발로 뛰며 각종 자료를 취합, 확인했고 당시 근무했던 관계자들과의 나눈 심층 인터뷰가 돋보인다. 사료적인 가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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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국내 스포츠 전문지 탄생도 60년을 바라본다. 한국 스포츠신문의 족적은 우리 근대 체육사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체육사의 결정적인 장면마다 스포츠신문은 현장을 지켰고 벅찬 희열과 환희의 숨결을 독자에게 생생히 전달했으며 역사의 증인으로 함께 했다"고 말했다.
저자는 1989년 일간스포츠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아시아체육기자연맹 부회장 등을 지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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