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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들을 제외하고 방영을 준비하며 촬영을 진행 중인 드라마들의 경우 당분간 촬영을 중단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밝혔다. 현재 급히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방송중인 드라마들 외에는 이미 20일부터 촬영이 중단됐다. 당일 촬영에 참석했던 배우들도 촬영 중지 권고가 내려오자마자 촬영장을 떠나 자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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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도 24일부터 31일까지 tvN과 OCN 드라마의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악의 꽃'과 '미씽' 방송일은 변동이 있을 경우 별도로 안내 드리겠다. '낮과 밤'은 촬영을 중단했다. '비밀의 숲'과 '청춘기록'은 첫방송 전에 촬영을 모두 마친 작품으로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능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촌놈'은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했고 기 촬영분을 방송한다. '엠카운트다운'의 경우 휴방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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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사와 개인적으로 접촉했던 오만석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긴급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JTBC는 전체 방역을 진행한 상태다. 또 함께 촬영을 진행했던 장도연도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로 한 시름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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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전체 폐쇄도 피할 수 없는 상황. CBS는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셧다운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정규방송은 재개했다. SBS 상암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각 사옥 전체를 셧다운했다. 이에 안전을 위해 25일 '더 쇼' 녹화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방송 영화가에서 '촬영 중단'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특히 방송가는 스케줄 전체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