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가 아스널로 복귀할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베르캄프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또 다른 레전드였던 프레디 융베리 코치가 떠났다. 융베리는 "감독 경력을 쌓기 위해 아스널을 떠나기로 했다. 1998년 선수로서 입단한 이래 수많은 기회를 준 아스널에 감사한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코치진에 공석이 생긴 아스널은 새로운 코치를 찾고 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베르캄프가 1순위 후보다. 베르캄프는 의심할 여지없는 아스널의 레전드다. 그는 1995년부터 11년간 뛰면서 120골을 넣었다. 무패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은퇴 후에는 아약스의 코치로 활약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라커룸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형의 코치를 찾고 있으며, 베르캄프는 이에 딱 맞는 적임자다. 베르캄프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코치로 와 달라는 연락을 받는다면 함께 하고 싶다. 아직은 아무 연락이 없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것 아닌가"라며 "아스널에서 코치 제안을 받는다면 이상적일 것 같다. 현재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 방식도 흥미롭고, 아스널이라는 팀에는 늘 좋은 감정이 있다"고 한 바 있다.
베르캄프가 아닐 경우, 산티 카졸라도 후보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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