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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민석은 '친일의 상징' 이완용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이 소개했다. 설민석은 "이완용이 처음부터 친일이 아니었다"며, 친미, 친러, 친일을 오간 이완용의 기회주의자 면모를 이야기했다. 똑똑한 머리를 나라 팔아 먹는데 쓴 이완용의 궤변과 행보에 대해, 최희서는 "정신 교육이 덜 된 느낌"이라며 분노했다. 설민석은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었던 거죠"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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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은 "이완용은 얼굴 마담"이라며, 뛰는 이완용 위 나는 친일파들이 존재했음을 이야기했다. 그중 윤덕영은 이완용도 해내지 못한 친일 행위로, 당시 신문에 '조선 제일 사치스러운 집'으로 소개되기도 한 벽수산장을 받았다. 전현무는 "집요함, 대담함, 거칠 것 없음, 옛 신하로서의 정이나 예의라고는 안중에도 없는 태도"라고 소개된 윤덕영의 기록을 소개했고, '선녀들'은 당시 위세를 뽐냈을 그의 옥인동 집터를 탐사하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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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설민석은 "잘못을 했으면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 역사는 그렇지 못했다"며, 친일파 청산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 군정에서 시작된 친일파 등용은 우리의 의지가 없었기에 씁쓸함을 자아냈다. 또 광복 후 친일파 청산을 위해 반민특위가 결성됐지만, 그들을 납치한 '반민특위 습격사건'이 벌어지고, 국회프란치 사건 등이 일어나 흐지부지됐다고. 설민석은 "친일파를 몇 명 처단했냐. 0명입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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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0%(2부,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윤덕영이 친일 행위로 받은 호화 저택 '벽수산장'이 소개된 당시 기사를 전현무가 읽어주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