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전 매니저 A씨의 지속적 비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A씨 측은 최근 전 팬카페를 통해 강도 높은 비방글을 게시했다. A씨 측은 특히 '고문 김광수를 보고 대결하고 싶으니 기별 좀 넣어줘라. 강남 밀실에서 한번 보자. 일본식 봉투에 3백원 넣어서 가겠다'며 김광수 MBK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호중 측은 "김광수 대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다. 지분이나 투자 관계도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다.
A씨는 6월 김호중의 전속계약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꾸준히 김호중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해왔다. A씨는 김호중의 병역특혜의혹, 스폰서 의혹, 모친의 사기 의혹 등을 제기했으며 김호중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 맞섰다. 그러다 결국 A씨는 김호중의 상습도박 의혹까지 제기했고 소속사 측은 소액의 불법 스포츠 토토에 손을 댄 것은 맞지만 상습도박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김호중 측은 A씨 측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별개로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A씨 측을 23일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측이 김호중을 향한 온라인상의 지속적 비방 및 협박 등을 이어왔고, 서울시경 사이버수사대의 자문을 받은 결과 온라인을 통한 인신공격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협박죄 모욕죄 명예훼손죄등에 해당한다는 답을 들었으며, A씨가 지금의 도를 넘어선 공격을 계속 이어간다면 향후 상황에 따라 검찰 및 경찰 고발장 접수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A씨 측은 김호중의 모친까지 언급하며 차마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상스러운 욕설을 늘어놨다. A씨 측이 김호중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심지어는 김호중을 향한 살해협박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권 교수는 A씨 측이 카페 게시글을 통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비방을 이어오며 끊임없는 공격을 이어오고 있고, 이 글이 청소년들도 볼 수 있는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호중 측은 "권영찬 교수가 112에 신고한 것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A씨 측과 관련해서는 이미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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