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이 새시즌에도 '준우승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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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2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 재신임을 발표했다.
2019년 5월 31일, 인터밀란 감독에 부임한 콘테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말까지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승점 1점차 2위(승점 82)로 유벤투스(승점 83)에 우승을 내준 데 이어, 지난 22일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에서도 2대3, 1골 차로 역전패하며 우승을 빼앗긴 후 콘테의 거취와 관련, 경질설 등 부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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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역시 "인터밀란은 미래를 위해 계획을 추진해나가면 된다. 나와 같이 가든지, 아니면 나 없이도 된다"면서 "매우 힘든 시즌이었다. 나에게 인터밀란 감독은 좋은 시간이었다. 나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구단주에 감사하다"며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었다.
그러나 결론은 '재신임', 해피엔딩이었다. 인터밀란은 이날 구단 공식성명을 통해 "구단과 콘테 감독은 오늘 지속성과 전략에 초점을 맞춘 건설적인 미팅을 가졌고, 양측은 구단의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해 계속 함께 일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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