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롭 홀딩(아스널)의 황당 자책골.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MK 돈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아스널은 이날 경기를 통해 커뮤니티 실드를 준비했다.
분위기는 좋았다. 아스널은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돈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 붙였다. 모하메드 엘네니와 에디 네케티야의 득점포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반 30분 보고도 믿기지 않는 황당 자책골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한국시각) '아스널은 돈스를 상대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홀딩의 코믹 자책골로 상대에게 추격 가능성을 줬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아스널이 2-0으로 리드를 잡은 전반 30분이었다. 홀딩은 상대의 크로스를 차단하기 위해 헤딩에 나섰다. 하지만 홀딩은 헤딩과 동시에 그라운드로 추락했다. 그가 걷어내려 했던 볼은 오히려 아스널의 골망을 그대로 흔들었다.
더선은 '홀딩은 다이빙 헤딩슛으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했던 홀딩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바닥에 엎드렸다. 아스널 선수들은 홀딩을 위로했다. 홀딩은 후반 31분 교체 아웃됐다. 팀은 4대1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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