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불펜의 핵 조상우 이영준에게 휴식을 준다.
키움 손 혁 감독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조상우 선수에게는 휴식을 병행하면서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영준 선수도 마찬가지다. 서로 엇갈리게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구원 1위 조상우와 홀드 1위 이영준은 전날인 29일 충격의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영준이 8회 2실점, 조상우가 9회 2실점 하며 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조상우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 4대5 역전패는 쓰라렸다.
부상 이탈자가 많은 손 혁 감독으로선 고민이 깊은 하루였다.
손 감독은 "팀이 100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제 첫 블론세이브다. 10개 구단 구원 투수 중 가장 늦은 거 아니냐"며 조상우를 감쌌다. 이어 "8월에 성적 좋고 등판 하는 빈도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휴식을 잘 병행하면서 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오늘은 연투로 어차피 쉬는 날이고, 트레이닝 파트와 협의해 상황에 따라 휴식을 좀 더 줄까도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투수 3명과 타선의 중심 박병호의 부상 이틀로 선두 추격에 숨이 찬 키움. 듬직했던 마무리 조상우와 최강 셋업맨 이영준의 첫 흔들림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최대 위기를 잘 극복하고 기어이 대망을 이룰 수 있을까. 벤치의 시즌 운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최수영·정경호, 결혼설 무색하게 만든 '14년 마침표' -
'윤승아♥' 김무열, 결혼 11년 차 인데…"子 유치원에 우리만 가족 사진 없었다" -
황보라, 日 여행 중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 子에 진땀 "직원·손님에 사과" -
"소시 다음 결혼은 나" 효연, 정경호·수영 14년만 결별에 한달전 발언 재조명 -
빽가, 신지 결혼식서 끝내 오열..."네 뒤엔 항상 우리가 있어" ('귀한가족') -
'이병헌♥이민정' 子 준후, 여동생 서이 조련법 공개 "오빠가 제일 좋다고 시켜" -
정경호, '14년 열애' 최수영과 결별 인정 당일 공개한 사진..함께 키운 반려견에 애틋 -
신정환, 지상파 복귀 안 하는 이유 "시청률 높은 프로서 섭외..가족들이 극구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