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거인군단'의 1차 지명 선수로 선택 받은 장안고 포수 손성빈은 활약을 다짐했다.
롯데는 31일 KBO에 2020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로 손성빈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1m86, 92㎏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손성빈은 주말리그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9리(39타수 14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손성빈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힘을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로,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와 순발력까지 갖춰 고교 시절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며 '특히 포구 자세의 안정감과 영리한 야구 센스, 팀의 주장을 맡아 보여준 리더십과 팀 분위기 메이커로서 팀을 이끄는 자세가 강점인 선수'라고 평했다. 롯데 김풍철 스카우트 팀장은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공수 양면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향후 5년 뒤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손성빈은 "부족함이 많은 선수임에도 강점을 높게 평가해 '1차지명 선수'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안겨준 구단에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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