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가 다시 스리백 카드를 꺼낼까.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스리백 카드를 고심 중'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스리백은 낯설지 않은 전형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스리백 카드를 앞세워 28년만에 4강까지 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후 포백으로 전환했다. 성적도 괜찮았다. 유로2020 예선을 깔끔하게 통과했다. 하지만 유로2020 본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사우스게이트감독은 또 한번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스리백을 다시 한번 실험할 계획이다.
선수 선발부터 스리백을 염두에 둔 모습이다. 센터백 자원을 5명이나 뽑았다. 에릭 다이어, 조 고메스, 마이클 킨, 타이론 밍스, 코너 코디, 여기에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 스리백 일원으로 활약한 카일 워커도 있다. 최근 그리스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된 해리 매과이어의 이탈이 아쉽지만, 양과 질에서 충분하다.
여기에 스리백의 키를 쥐고 있는 윙백 자리에도 아인슬리 마이틀란드-나일스를 선발했다. 마이틀란드-나일스는 좌우를 모두 뛸 수 있다. 기존의 키에런 트리피어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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