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2일 방송된 '악의 꽃' 11회에서 이준기는 모든 장면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역대급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도현수(이준기 분)는 인신매매 조직과의 숨 막히는 혈전을 벌였다. 백만우(손종학 분)가 도현수를 해치우는 대가로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하자 현수는 손쓸 틈도 없이 조직에게 결박, 기습 공격을 당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지켜주려는 지원의 모습은 결국 현수의 진짜 모습을 되찾게 해주었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받고 있었음을 비로소 알게 된 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속이고 아프게 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 것이다.
Advertisement
이처럼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 속 시시각각 변하는 도현수의 심경 변화를 환상적으로 그려낸 이준기의 연기력은 "이준기가 곧 장르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감정이 결여된 줄 알았던 도현수가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고 오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만들며 역대급 명장면의 탄생을 알리기도.
Advertisement
드라마 '악의 꽃'이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사하며 후반부로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선물 같은 연기를 선사할 배우 이준기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