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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신과 절친 스타들과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정용화가 양동근과 '쌈바의 여인'을 재해석한 무대로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두 사람은 해외 여행을 갈 수 없는 랜선 관객들을 위해 남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쌈바와 보사노바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그려내 감탄을 더했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원곡자 설운도도 "완전 브라질이네~"라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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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김완선의 신곡인 'Here I am'을 선곡해 눈길을 모았다. "완선이가 이렇게 위로하는 이야기를 풀어낸 게 너무 예뻤다. 그래서 이 노래 같이 하자고 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히며,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듀엣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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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12% 두 자릿수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린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장윤정과 김다비(김신영)가 차지했다. 김다비는 "'트롯신이 떴다'를 좋아하는 애청자로서 저는 팝이랑 트로트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빌리 진'과 '청춘열차'를 매시업했다"라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무대에 오르기 전 김다비는 장윤정에게 "가장 중요한 건 웃지 않는 거다"라고 당부를 했지만 윤정은 "벌써부터 기가 빨려서 힘이 하나도 없다"며 노래할 때 웃음이 터질까봐 걱정을 하며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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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연자는 한혜진과 함께 "이 노래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받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강산' 듀엣 무대를 펼쳤다. 김다비는 "깜짝 놀랐다. 무대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며 김연자와 한혜진 듀엣 무대를 극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