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 전체 반기(6월) 배당금은 2조920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3조7128억원)보다 21.3%(7920억원) 줄어든 규모다.
Advertisement
2018년(3조5514억원)과 2019년(3조7128억원)에는 증가세를 보였다.
Advertisement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게 되면 중간 배당금은 지난해 1조3082억원에서 올해는 5162억원에 그쳐 60.5%가 급감했다.
Advertisement
지난해 6월 2630억원과 947억원을 각각 배당했던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올해 반기 배당을 하지 않았다.
포스코의 경우에는 지난해 1602억원을 중간 배당했지만, 올해에는 4분의 1(399억원) 수준에 그쳤다.
하나금융지주(1500억원→1458억원)와 ㈜SK(564억원→529억원), 한온시스템(427억원→363억원)은 배당금을 소폭 줄였다.
반면 SK텔레콤이 731억원을 배당해 지난해(719억원)보다 소폭(1.8%) 늘었고, 쌍용양회는 505억원에서 554억원으로 49억원(9.6%)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배당액은 크게 줄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연말 배당은 상반기 때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