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까지 실시된 국내 상장사의 중간 배당금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올해 중간 배당금은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 전체 반기(6월) 배당금은 2조920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3조7128억원)보다 21.3%(7920억원) 줄어든 규모다.
또한 반기 배당금이 3조원 이하는 2017년(2조1175억원) 이후 3년 만이다.
2018년(3조5514억원)과 2019년(3조7128억원)에는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월 분기 배당금(2조6315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7464억원)보다 4.2%(1169억원) 줄었는데, 중간 배당은 감소 폭이 더 커진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게 되면 중간 배당금은 지난해 1조3082억원에서 올해는 5162억원에 그쳐 60.5%가 급감했다.
배당 기업은 지난해 49개에서 46개로 3곳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주요 기업 대다수가 배당을 하지 않거나 줄이면서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6월 2630억원과 947억원을 각각 배당했던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올해 반기 배당을 하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 두산밥캣, 롯데 등 지난해 반기 배당을 많이 했던 15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8개 기업도 배당하지 않았다.
포스코의 경우에는 지난해 1602억원을 중간 배당했지만, 올해에는 4분의 1(399억원) 수준에 그쳤다.
하나금융지주(1500억원→1458억원)와 ㈜SK(564억원→529억원), 한온시스템(427억원→363억원)은 배당금을 소폭 줄였다.
반면 SK텔레콤이 731억원을 배당해 지난해(719억원)보다 소폭(1.8%) 늘었고, 쌍용양회는 505억원에서 554억원으로 49억원(9.6%)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배당액은 크게 줄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연말 배당은 상반기 때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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