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전반적으로 최채흥 선수 공을 잘 못쳤는데 그나마 오늘 빠진 최재훈 선수가 잘쳤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최채흥 선수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더 높은 편이라 경험이 있는 좌타자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1,2루 한화 이용규가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18/
지난해와 올해 최채흥의 공을 잘 쳤던 선수는 김태균과 정은원 최재훈 정도다. 김태균과 정은원은 부상으로 2군에 있고, 최재훈도 출전할 수 없는 상황.
한화는 재활군에서 확진자 2명이 나옴에 따라 서산 구장에 머물던 선수들이 한꺼번에 자가격리됐다. 격리가 풀리기 전까지 2군 선수를 콜업할 수 없는 딥답한 상황이다.
9일 삼성전 더블헤더를 앞둔 최원호 감독은 특별 엔트리도 사용할 수 없다.
"현재 있는 선수들로 최선을 다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웃은 최 감독대행은 "오늘 채드벨 선수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주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화는 9일 더블헤더에 김민우와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