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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박수홍·윤정수와 인연 끊어…실버타운서 같이 살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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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가 박수홍, 윤정수와 인연을 끊은 이유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서는 김형자, 이만기, 배도환, 노현희, 김재엽, 윤문식, 손헌수 등이 출연해 '나의 이런 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헌수는 "친구를 잘 만나야한다"고 운을 떼며 "저는 박수홍, 윤정수 씨랑 친하다. 그분들은 저보다 열 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결혼에 대한 급함이 없다. 그분들 때문에 저도 늦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분들과의 관계를 저번 달에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오면 받지도 않는다. 실버타운 이야기를 하며 셋이서 같이 살자고 하길래 인연은 끊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는 외롭게 지내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연인들이 손잡고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부러움을 느낀다. 저에게는 문제가 없는데 그게 꼴 보기 싫어서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털어놔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