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다승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루친스키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안타(1홈런) 4사구 2개(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루친스키의 호투와 타선 폭발로 KT에 9대1 완승을 거뒀다. 루친스키는 시즌 14승을 수확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루친스키는 초반 위기를 넘기면서 호투했다.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이날의 유일한 실점이었다. 계속된 위기에서도 후속타를 철저히 막았다. 또 위기의 순간마다 탈삼진 능력을 발휘했다. 여전히 좋은 구위를 뽐내면서 6⅔이닝을 버텼다. 팀 타선도 8점을 지원 사격했다.
루친스키는 경기 후 "어제 경기는 길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평탄하게 갈 수 있는 경기라 좋았다"면서 "특히 오늘은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줬는데 오늘처럼 점수가 많이 나오는 경기의 선발이라 특히 더 좋은 것 같다.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펼쳐서 기쁘다"고 말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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