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키움은 올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65승1무45패로 승률 5할9푼1리를 유지하며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1위 NC 다이노스(60승3무40패, 승률 0.600)와 승차없는 2위를 기록했다. 두산은 57승4무45패를 기록, KT와는 승차없는 4위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키움이 1회말 두산 선발 함덕주의 제구 난조 덕분에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1번 서건창의 안타와 3번 김웅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4번 이정후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얻었다. 이어 6번 허정협도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까지 찬스를 이어갔지만 7번 전병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엔 실패.
Advertisement
두산은 2회말부터 함덕주가 안정을 찾으면서 3회초 곧바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1사 1루서 김재환이 친 타구를 키움 선발 이승호가 점프해서 잡아 병살 찬스를 잡았지만 2루로 던진게 악송구가 돼 1사 1,2루가 됐고 오재일의 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허경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1을 만들었다. 두산은 5회초 1사 1,3루서 김재호의 타구를 잡은 키움 유격수 러셀의 2루 악송구 대 3루주자 김재환이 홈을 밟아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Advertisement
두산은 6회초 2사 1,2루서 오재일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다시 5-3으로 앞서나갔고, 6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구원투수 이승진이 3번 김웅빈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흐름을 잡았다.
1점차로 뒤진 두산은 9회초 2사후 천금같은 동점을 만들었다. 2사후 허경민과 김재호의 연속안타와 대타 김인태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9번 박세혁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박건우가 2루수앞 땅볼로 아웃되며 동점에 만족해야 했다.
키움도 9회말 볼넷 3개로 2사 만루의 끝내기 찬스를 얻었지만 믿었던 4번 이정후의 삼진으로 경기가 연장으로 흘렀다. 이후 두 팀은 12회까지 승리를 위해 달렸지만 끝내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