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공략이 바쁜 LG가 삼성에게 발목을 잡혔다. 삼성은 선발 최재흥의 9이닝 4피 안타 1볼넷 무실점의 완봉승에 힘입어 LG와의 주말 2연전을 쓸어 담았다. 삼성 타선이 선발 전원 안타를 몰아 친 가운데 김동엽은 홈런을 포함한 6타수 5안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를 기록을 다시 썼다. 반면, LG는 라모스, 오지환등 중심타선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최채흥 공략에 실패해 4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LG는 이틀간 삼성에 16점을 헌납했지만 뽑아낸 점수는 한점에 불과 했다. 전날(12일) 라모스가 뽑아낸 솔로홈런이 유일했다. 이 패배로 LG는 삼성에 시즌 상대 성적이 5승 8패로 뒤쳐지게 됐다. 삼성이 LG에게는 하위권 팀 중에 유일하게 승패가 열세인 팀이다.
LG선발투수 김윤식은 1회초 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삼성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를 친후 이어진 1사 3루 기회에서 구자욱의 2루 땅볼때 선취 득점을 올렸다. 김윤식은 2회초 역시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에게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1사 1, 3루 위기서 박해민과 김상수의 후속타를 막아냈지만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김윤식은 2⅔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김윤식의 부진으로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큰 고민을 떠 안게 됐다.
김윤식에 이어 마운드를 물려받은 김대현도 삼성의 맹공을 피하지 못한채 3피안타 3실점 하며 5회초 고체됐다.
12일 경기에서 각각 3타수 무안타와 4타수 1안타에 그친 이형종과 홍창기가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듯 하늘을 바라 보고 있다.
김현수가 2회말 삼진을 당하며 아쉬워 하고 있다. 김현수는 이틀간 6타수 1안타의 아쉬운 성?Ю 보였다.
전날 (13일) 경기에서 솔로 홈런으로 팀의 체면을 살렸던 라모스도 이날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3일 라모스의 솔로포는 주말 2연전 동안 LG가 뽑낸 유일한 득점이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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