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카타르의 오일 머니 유혹을 받은 루카스 바스케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자신이 믿는 선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레알의 공격수 바스케스는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등 한 시즌 소화하는 경기수가 많은 레알의 입장을 감안하면 꼭 필요한 존재다. 지단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바스케스의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스케스가 엄청난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의 한 구단이 엄청난 금액의 돈으로 바스케스와 레알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케스는 재정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선택을 하는 데 한동안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단 감독 역시 바스케스의 열렬한 팬이지만, 그가 받은 제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선수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면 그의 길을 막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바스케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바스케스는 내년 여름까지 레알과 계약이 돼있다. 레알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딜이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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