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토트넘의 올 여름 당면 과제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다. 해리 케인 외에 이렇다할 자원이 없다. 이미 지난 시즌 토트넘은 케인 부재시 어려움을 톡톡히 겪은 바 있다. 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에 힘을 더한 토트넘이지만, 최전방 공격수만큼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탈리아의 '폿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토트넘은 토리노의 안드레아 벨로티 영입을 시도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임대 후 향후 5000만유로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넣어 토리노에 제안했지만, 토리노는 완전이적 외에는 관심이 없어 거절했다. 벨로티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검증된 공격수다. 토트넘은 벨로티 영입에 실패한 만큼, 다음 타깃을 찾고 있다.
다음 타깃은 대니 잉스다. 14일 풋볼런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스를 이상적인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잉스는 지난 시즌 무려 22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문제는 이적료다. 사우스햄턴이 잉스를 보낼 경우,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 뻔하다. 지금 토트넘의 재정으로는 커버하기 힘들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잉스를 절대적으로 원하고 있는만큼, 다니엘 레비 감독이 전격적으로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잉스 외에도 레알 소시에다드의 윌리안 호세, 크리스탈 팰리스의 알렉산더 슬로트, 메츠의 하빕 디알로,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등을 후보군에 올린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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