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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상주 문선민 vs 광주 엄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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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펠리페를 중심으로 두현석과 엄원상이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박정수 임민혁, 여 름이 조율했다. 포백에는 이민기, 아슐마토프, 홍준호 김창수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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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두 팀의 대결이었다. 광주는 최근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승격팀 광주는 잔류를 넘어 파이널A 진출을 정조준했다. 상주 역시 최근 3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파이널A를 확정한 상주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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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부상 변수까지 발생했다. 전반 37분 임민혁이 수비 과정에서 상대와 부딪쳤다. 임민혁은 들것에 실려 벤치로 물러났다. 김주공이 빈 자리를 채웠다. 전반은 0-0으로 마감됐다.
상주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현규 대신 우주성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러나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광주가 펠리페의 슈팅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리드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 후반 11분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띄웠다. 광주는 두현식 대신 김효기, 상주는 김민혁 대신 문창진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상주의 공격이 거세졌다. 문선민 박용우의 연속 슈팅으로 힘을 냈다. 하지만 광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엄원상 대신 마르코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상주도 이동수를 빼고 이근호로 빈자리를 채웠다.
팽팽하던 '0'의 승부. 경기 종료 직전 깨졌다. 후반 추가 시간 정재희의 깜짝 득점으로 상주가 1-0 리드를 잡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손을 맞았다는 판단이 나와 비디오 판독(VAR)에 돌입했다. VAR 판단 결과 노터치 선언, 득점 판정을 받았다. 상주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1대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광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