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불펜투수들이 키움 강타선을 완벽하게 막아준 것이 승리 요인이다."
예상치 못한 이변이었다. 선발 매치업 에릭 요키시vs김이환, 상대전적 2승 10패, 2위팀과 10위팀의 대결. 키움 히어로즈의 강타선이 한화 이글스의 젊은 투수진에 꽁꽁 묶였다.
한화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전에서 2대0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김이환이 4⅓이닝을 버텨냈고, 윤대경 강재민 박상원 정우람으로 이어진 불펜이 철벽투를 선보였다. 타선도 평균자책점 1위, 11승을 기록중이던 요키시를 상대로 2점을 따내며 승리를 만들어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선발 김이환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4.1이닝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해줬다. 만루 상황에 등판한 윤대경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며 치하했다.
이어 "불펜투수들이 키움 강타선을 완벽하게 막아준 게 오늘 경기 승리 요인이다. 타선에서는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강경학이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31승째를 거뒀다. 승리투수 윤대경은 고척돔에서 키움 상대로만 시즌 2승을 모두 따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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