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타선이 모처럼 활활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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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1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후반부 3이닝에만 9점을 터뜨리는 화력을 뽐냈다.
한화는 상대전적 1승9패, 최근 7연패 중이던 KIA전 약세를 떨쳐버리고, 53일만에 두자릿수 득점의 감격도 누렸다. 송광민(3안타 1볼넷) 노시환(2안타 2볼넷) 강경학(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하주석 임종찬 최재훈까지 6명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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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 대행은 경기를 마친 뒤 "우리 선수들이 7회초 집중력을 발휘해 4사구 4개와 안타 3개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송광민과 노시환이 4출루로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김민우도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연서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해준 경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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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한화는 32승2무78패로 승률 0.291을 기록, 승률 3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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