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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연기한 도현수는 차지원(문채원)에게는 가정적인 남편이고 아이의 아빠였지만, 사실은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 연쇄살인 용의자인 아버지를 두고, 마을에서는 귀신이 들렸다는 오해까지 당하며 암울한 청소년기를 보내온 인물이다. 이후 살인 용의자로 쫓기고 있는 신세임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로, 아내 차지원과 딸에게 진짜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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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에서 이준기의 연기는 완전히 만개했다. 그동안 액션 연기에 특화된 줄 알았던 이준기가, 실제로는 감성연기를 더한 감성 액션에도 능숙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고, 문채원과 함께 보여주던 짙은 멜로 역시 시청자들의 공감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등장한 섬뜩한 표정 변화 역시 '악의 꽃'의 알 수 없는 전개를 완성하는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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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약은 화제성으로도 이어졌다. 이준기는 국내에서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8월 2-4주 차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웨이보, 틱톡, 바이두 등 해외 유명 SNS 및 포털 사이트에서까지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해외로 뻗어나가는 높은 영향력을 증명한 것.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첫 방송 이후 평균 3%대 시청률을 지켜오던 '악의 꽃'은 시청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인 5%를 찍으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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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엇보다 '악의 꽃'을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정말 더 힘을 내서 완주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작품이 그랬지만 '악의 꽃'은 유독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 '악의 꽃'과 도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벅찬 종영 소감을 남겼다.